
발매 직후부터 수많은 버그와 최적화 문제, 부실한 콘텐츠 등으로 혹평받은 배틀필드 2042의 최근 스팀 평가가 ‘복합적’까지 상승했다. 6월에 있던 시즌 1 업데이트를 거쳐 지난 8월 30일, 시즌 2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개선에 힘쓰고 있다.
새로 시작된 시즌 2: 마스터 오브 암즈에서는 새 스페셜리스트 찰리 크로포드와 신규 전장, 무기와 탑승 장비 등이 추가됐다. 여기에 시즌 1에서 오버 밸런스 논란을 일으킨 스텔스 헬기 성능이 조정된다. 또한 플레이어가 아닌 인공지능 병사의 성능과 그 외 다양한 버그도 수정 및 개선된다.
인피니티 워드를 창립하고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탄생시킨 빈스 잠펠라의 주도하에 원점부터 뜯어고친다는 것이 통했는지 스팀 기준 평균 1,000명 단위였던 동시접속자 수가 1만 명대로 올라갔으며, 최근 30일 동안의 스팀 유저 평가는 ‘복합적(2,103명 참여, 50% 긍정적)’까지 상승했다. 스팀 유저들 의견도 ‘출시 때보다는 괜찮다.’, ‘이제 조금 할만해졌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개선되는 모습이 느껴지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말 업데이트될 시즌 3에서는 기존 스페셜리스트를 유지하면서 전작의 병과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으로, 병과 별 개성을 부여하던 과거 방식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조금씩 채우고 있지만 출시 당시부터 지적된 부족한 콘텐츠는 물론이고 최적화, 밸런스, 버그 등을 고치고 있지만 아직 개선의 여지가 많다. 게임 플레이에 관해 유저들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어 사후 개선이 성공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차트에서는 타이탄폴 2가 84% 할인을 앞세워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출시를 하루 남겨둔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 스타 배틀 R이 스팀 페이즈 등록과 동시에 7위로 진입했다.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상위권의 순위 유지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부 워: 워해머 3와 러스트,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와 패스 오브 엑자일이 각각 근소한 동시접속자 수 차이로 순위 경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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