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락스타게임즈(이하 락스타)가 지난 주말 발생한 GTA 차기작 유출을 사실이라 인정했다. 다만 차기작 제작 및 라이브 서이스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 덧붙였다.
사건은 지난 18일 발생한 GTA 6(가칭) 플레이 영상 유출로부터 시작됐다. GTA 공식 포럼에 티팟우버해커(Teapotuberhacker)라는 닉네임의 유저가 GTA 6 테스트 빌드를 촬영한 것이라 주장하는 영상 90개를 게시한 것이다. 이를 통해 테스트 빌드 내 모습을 담은 약 한 시간 분량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에 락스타 모회사 테이크투 측은 해당 영상의 삭제 및 신고 등으로 확산을 막기 위해 분투했다.
이에 락스타는 지난 1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GTA 차기작 유출에 대한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락스타측은 “현재로서는 게임 서비스가 중단되거나,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장기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는 예상하지 않는다. 다음 GTA를 위한 작업은 예정대로 이어나갈 것이며, 기대를 뛰어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해, “다음 게임에 대한 세부 사항을 이렇게 알리게 된 것에 큰 실망을 표한다”는 말로 이번 유출을 공식적으로 인정함과 동시에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여기에 “당연히 준비를 끝마친다면 적법한 방법으로 우리의 차기작을 소개할 것”이라며, “이번 사태에도 불구하고 응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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