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버펑크 2077을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이하 엣지러너)’는 제작사 특유의 작화와 연출, 세계관과 잘 어우러진 스토리 등으로 호평받았다. 이러한 반응은 게임에도 이어져 사이버펑크 2077 역시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스팀 동시접속자가 상승세를 타며 순위권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공개된 엣지러너는 제작을 맡은 스튜디오 트리거 특유의 작화와 액션 연출에 어두운 사이버펑크 세계관이 잘 어우러졌다는 여론과 함께 로튼 토마토 등 여러 평점 사이트에서 호평받고 있다. 이런 흐름은 게임 본편에도 이어졌다.
관심이 상승한 유저들이 늘어나면서 9월 초부터 애니메이션 출시 전까지 평균 1만 명 대를 보였던 동시접속자 수가 점차 증가해 스팀 최대 동시접속자가 19일 8만 5,555명, 20일에는 7만 8,478명으로 엣지러너 공개 전과 비교해 급증한 모습을 보였다.



엣지러너의 시점은 원작 게임보다 1년 전이다. 개발사에선 애니메이션 개봉과 동시에 관련 콘텐츠를 게임에도 추가해 엣지러너와의 연계성을 살렸다. 특히 게임에서 완전히 묘사되지 못한 흥미로운 세계관 소개가 곳곳에 있어 게임에 대한 관심도 충족시켰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차트에서도 사이버펑크 2077이 2위를 차지한 가운데, 22년 만에 정식 시리즈로 돌아온 원숭이 섬으로의 귀환이 출시와 함께 3위로 상승했다. 이어 몬스터 헌터 라이즈 본편과 확장팩이 세트로 나와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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