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의 흥행으로 원작 사이버펑크 2077이 반등하면서 동시에 사이버펑크풍 게임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다. 그러던 중 비주얼 노벨이라는 다소 색다른 장르로 사이버펑크 도시를 표현한 게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캐나다의 개발사 비비드 파운드리(Vivid Foundry)에서 개발한 솔러스 스테이트(Solace State)는 사이버펑크 비주얼 노벨 게임이다. 3년 전 처음 공개된 게임으로, 지난 9일 데모 버전을 출시했다. 또한 지난 16일 뉴욕에서 진행된 유색인종 개발자들의 인디게임 엑스포 ‘Game Devs of Color Expo(GDoCExpo)’에서 자신들의 게임을 소개했다.
솔러스 스테이트에는 30명 이상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그들과의 대화를 통해 스토리가 진행된다. 플레이어는 대화 속에서 수많은 선택을 하게 되며, 선택의 결과는 주인공의 성격, 친구들과의 관계 같은 작은 것부터 크게는 도시 전체와 게임의 엔딩에 영향을 끼친다.
생명공학이 군사화되고 사회를 통제하는 데 사용되는 미래 도시 아브라삭(Abraxa)에서, 플레이어는 젊은 해커 클로이가 되어 실종된 친구 레베카를 찾아 나선다. 정치적 음모와 민간 경찰들의 감시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클로이는 그녀의 친구들과 함께 레베카의 흔적을 찾아 고군분투하게 된다.
솔러스 스테이트는 현재 스팀에서 데모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연내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정확한 출시일과 가격, 한국어 지원 여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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