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에서 확률 조작 논란이 발생했다. 하지만 운영진은 이를 설명 미흡이라 해명하며 이를 수정하겠다 밝혔다.
니케 운영진은 30일, 네이버 공식 라운지를 통해 현재 발생한 확률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이에 대한 보상 및 대처 방안을 공지했다. 논란이 발생한 부분은 유료 재화로만 구매할 수 있는 '신규 지휘관 전용 10회 모집'이다. 해당 10회 모집은 확정적으로 SSR 캐릭터 하나를 지급해 과금 유저들에게는 필수적인 가챠로 언급된다. 이 가챠는 실행한 10회 중 앞의 9회에서 SSR등급 니케가 등장하지 않을 시, 열 번째 가챠가 확정 SSR등급 캐릭터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 열 번째 가챠에서 등장하는 SSR 캐릭터에는 확률표에 제시된 캐릭터 중 필그림이 제외된다. 필그림은 니케에서 강력한 성능을 가진 특수 캐릭터를 뜻한다.

논란은 어느 스트리머의 방송을 통해 10회 차 모집에서 유일한 10번째 SSR에 필그림이 등장하며 발생했다. 이에 니케 운영진은 해당 문제를 “모집 결과창의 표시 순서는 회차와 무관하게 표시되므로, 마지막 모집 창에 필그림이 표시되는 것 또한 이상 현상은 아니다”라 밝히며, “차후 고객센터의 관련 설명 등에 해당 내용을 추가하여, 설명을 보강하도록 하겠다” 덧붙였다.
이와 함께 니케 운영진은 이번 문제에 대한 대응 및 보상을 오는 8일 지급하겠다 밝혔다. 보상은 ‘신규 지휘관 전용 몰드’로, 신규 지휘관 10회 전용 모집을 진행한 유저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몰드를 사용하면 필그림 및 신규 출시 캐릭터를 제외한 SSR 캐릭터 중 한 명을 확정적으로 뽑을 수 있다.
니케 운영진은 해당 논란에 대해 “텍스트 설명이 충분하지 않아 지휘관님께 혼선을 드렸다”며, “더 나은 게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 이와 비슷하게 혼동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서는 더 엄격한 체크 프로세스를 마련하여 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과 글에 전념하고 있습니다.viina@gamemeca.com
에 달린 기사 '댓글 개' 입니다.
- 이번에도 소송 갈까? 팰월드 스핀오프 '팔월드: 팔팜' 공개
- 불살루트에서 샌즈 상대, 언더테일 10주년 미니게임 공개
- [이구동성] 감량 안 하고 스팀에 간 호연
- 몬스터 헌터 와일즈, 12월 첫 고룡종 '고그마지오스' 추가
- [피규어메카] 붕괴: 스타레일, 서브컬처 신흥 강자인 이유
- 대학원생에게 '젤다 야숨'을 시켰더니 행복도가 상승했다
- 골품에 화랑까지 갖췄다, 문명 7 ‘신라’ 상세 정보 공개
- 스팀 게임 통한 멀웨어 배포 또 적발, 피해액 2억 원 추정
- 디자드 고강도 구조조정에, 프린세스 메이커 개발 중단
- [인디言] 한국적 색채로 그려낸 강렬한 리듬게임 ‘풍비박산’
게임일정
2025년
09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