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팅 장르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에이펙스 레전드의 모바일 게임이 문을 닫는다.
1일, EA는 에이펙스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이펙스 레전드 모바일 서비스 종료 계획을 발표했다. 작년 3월 호주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 처음 출시한 이후 약 9개월만이며, 서비스 종료 날짜는 오는 5월 1일로 확정됐다.
기존 유료 구매 잔액은 유지되지만 현재 추가 결제 기능은 전부 비활성화된 상황이다. 게임 다운로드도 스토어에서 제거됨에 따라 곧 막힐 예정이다. 환불은 EA 사용자 계약 조건에 따라 불가능하고 별도의 환불 요청은 스토어에 문의해야 한다.
EA는 ‘기준에 못 미친 퀄리티가 종료 사유’라고 밝히며, ‘개발을 담당했던 자회사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와 상호 협의 하에 결정된 일’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실망스럽기는 하지만 플레이어를 위한 올바른 결정’이라는 말과 함께 아쉬움을 표했다. 실제로 에이펙스 레전드 모바일은 출시 당시만 해도 배틀그라운드나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의 호적수가 될 것으로 기대됐으나, 최적화 문제로 지속적인 비판이 이어져 최근까지도 유저를 모으는 데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한편 EA는, 에이펙스 레전드 모바일 서비스 종료 외에도 배틀필드 모바일 개발 중단 소식을 추가 공개했다. 게시글에는 ‘내부 전략 수정에 따라 결정된 사항이며, 보다 나은 배틀필드 생태계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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