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은 8일, 자사 2022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먼저 2022년 연매출은 전년 대비 1.7% 떨어진 1조 8,540억 원을,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5% 상승한 7,51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41%로, 작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특히 주력 게임 중 하나인 배틀그라운드가 속해 있는 PC부문의 경우 연초 배틀그라운드 무료화 전환 효과로 전년 대비 16.7% 상승한 매출을 거뒀다. 한편, 모바일 부문의 경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서비스 중단 영향으로 전년 대비 11.6% 감고했다.
2022년 4분기의 경우 매출은 4,738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8%, 영업이익은 1,262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8.8% 상승했다. 특히 칼리스토 프로토콜 패키지 출시 효과가 직접적으로 작용해, PC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1.6%, 콘솔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912% 상승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고 2023년부터 3개년간 자기주식 취득/소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3년에는 자기주식 취득분 100%를 전량 소각하고, 이후에는 취득분의 60% 이상을 소각한다는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이를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주와 시장으로부터 신뢰를 재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작년 무료화로 기반을 한 단계 끌어올린 배틀그라운드 IP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제작관리 영향을 강화해 개발 중인 게임들에 대한 관리를 본사 차원에서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신규 스튜디오나 게임을 발굴하고 지분투자 등을 통해 퍼블리싱 역량과 IP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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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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