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의 서든어택이 핵 이용자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22일 진행된 ‘2023 시즌1 피날레 서든라이브’를 통해 서든어택 김태현 디렉터(이하 김 디렉터)가 3월 16일부터 불법 프로그램 이용자를 적발 즉시 영구 정지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90일 정지 규정에서 강화된 방향으로, 이에 대해서 어떠한 예외도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클랜 내 다수의 불법 프로그램 이용자가 존재해 소위 ‘핵 클랜’이라고 불리는 곳들이 많다는 점을 인지, 해당 클랜들에 가해지는 제재 규정도 발표됐다. 먼저 클랜원 중 다수가 최근 30일 내에 보호모드 혹은 제재 이력이 있을 경우 클랜에 1회 경고 조치가 내려지며 2회 누적 시 클랜이 자동 해체된다. 더불어 최근 30일 내 90일 이상 정지를 받은 클랜원이 20명 이상 혹은 20% 이상일 경우에도 경고 없이 클랜이 해체된다. 마지막으로 30일 내 탈퇴한 클랜을 포함해 2개 이상 클랜에 가입한 이력이 있다면 가입한 모든 클랜에 제재 이력이 반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김 디렉터는 이 같은 규정으로 클랜 마스터가 클랜원 모집 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고려해, 가입 및 수락 시 비정상 유저인지 판단할 수 있는 시스템도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든어택은 얼마 전 게임폴더에 있는 특정 메모장 파일을 수정해 게임 소리를 증폭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유저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해당 기능은 게임 내 시스템으로 제공하지 않는 옵션이었고, 김 디렉터도 개발진 측에서 의도하지 않은 부분이었기 때문에 수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기능은 23일 진행되는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 불가능하도록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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