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4일,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컨소시엄을 11번째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지원센터 조성지원 사업자로 선정했다.
새로 조성될 부산 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총 84.4억 원 지원 규모, 기업입주실 25개, 회의실 3개, 교육실 1개, 카페테리아 라운지, 복합문화공간, 휴게공간 등 총 9개층으로 부산 양정역 근처에 올해 12월 중 열린다.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지역별로 스타트업 콘텐츠 제작지원, 콘텐츠기업 발굴 지원, 유니:콘 클럽 등 통해 지역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또, 인재양성소 운영, 고용창출형 인재매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내 신규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콘텐츠 IP활성화 세미나 개최, 콘텐츠 이음 네트워킹 등 지역 콘텐츠 기업역량 강화 및 기업 간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콘진원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인천광역시, 충청남도 아산시, 대전광역시, 전라북도 전주시, 전라남도 나주시, 경상남도 김해시,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포항시, 대구광역시까지 9개 지역에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조성했다. 청주시와 부산광역시는 올해 중 연다.
작년 기준 지역 콘텐츠 입주기업 총 219개, 제작지원으로 총 516개 기업을 지원했고, 신규 일자리 창출 총 1,111명, 총 매출액 약 1511억 원 등을 달성했다.
앞으로는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센터 역할을 더 확대해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주도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업과 자금,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충청남도 콘텐츠 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열매컴퍼니는 매출, 투자유치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해 금융위원회가 선정한 2021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기업에 선정됐다. 또, 경남 콘텐츠 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피플앤스토리는 '세이렌' 웹툰 제작으로 카카오페이지 2022 올해의 웹툰에 선정되기도 했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K-콘텐츠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 콘텐츠산업의 성장이 필수불가결하다"며 "앞으로 콘진원은 K-콘텐츠 총괄지원 기관으로서 지역 콘텐츠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 이번에도 소송 갈까? 팰월드 스핀오프 '팔월드: 팔팜' 공개
- 불살루트에서 샌즈 상대, 언더테일 10주년 미니게임 공개
- 글로벌 출시 앞둔 엔씨 '호연', 스팀 토론장에 비판 줄이어
- 몬스터 헌터 와일즈, 12월 첫 고룡종 '고그마지오스' 추가
- [피규어메카] 붕괴: 스타레일, 서브컬처 신흥 강자인 이유
- [이구동성] 감량 안 하고 스팀에 간 호연
- 대학원생에게 '젤다 야숨'을 시켰더니 행복도가 상승했다
- 스팀 게임 통한 멀웨어 배포 또 적발, 피해액 2억 원 추정
- 골품에 화랑까지 갖췄다, 문명 7 ‘신라’ 상세 정보 공개
- 디자드 고강도 구조조정에, 프린세스 메이커 개발 중단
게임일정
2025년
09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