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아블로 4 수집 콘텐츠는 ‘명망’이라는 이름으로 약간의 경험치, 금화, 스킬 포인트 등을 지급한다. 이에 조금이라도 더 캐릭터를 성장시키고자 하는 유저는 '릴리트의 제단'을 찾으러 다니는 등 수집 콘텐츠에도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오픈월드 곳곳에 숨겨진 릴리트의 제단을 찾으면 명망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보상과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넓은 맵 구석구석에 100개 이상의 제단이 숨겨져 있는 터라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설마 시즌이 바뀔 때마다 이 행위를 반복해야 하는 건가?’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는데, 다행히 그럴 필요는 없을 듯 하다. 디아블로 4 개발진은 지난 4일 국내 매체와 진행한 화상 인터뷰를 통해 “시즌마다 초기화를 진행하는 것은 맞지만, 릴리트의 제단을 비롯한 명망을 통해 획득하는 추가 능력치엔 해당되지 않는다”, “명망의 경우 유저가 이미 완료했던 지역에서 최대한 반복 행동하지 않도록 기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명망 포인트는 특정 지역 별로 진척도를 채울 수 있는 방식으로 구현돼 있으며, 지역 발견과 순간이동진 활성화, 릴리트의 제단, 보루, 부가 퀘스트, 지역 던전 등에서 얻을 수 있다. 각각의 콘텐츠에는 얻을 수 있는 명망 포인트 점수가 정해져 있는데, 릴리트의 제단은 발견 시마다 힘, 민첩, 지능 등 능력치를 2씩, 은화 최대치를 5만큼 상승시켜 준다. 이 때문에 지난 3월 공개 테스트 당시에도 많은 유저들이 릴리트의 제단을 찾으러 다니고, 발견한 제단 위치 정보를 공유하곤 했다.
다만, 지난 3월 진행된 공개테스트에서 찾은 릴리트의 제단 정보는 정식 출시에 반영되지 않는다. 앞서 블리자드는 3월 진행된 테스트에 대해 테스트 종료 시 데이터가 삭제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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