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30일, 비위 의혹 감사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먼저, 감사원 처분요구를 이행하기 위해 법적조치와 인사상 조치를 추진한다. 비위행위가 확인된 용역업체, 책임자(퇴직자 포함) 등에 형사고발 및 손해배상 청구 등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 또,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 관련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책임자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한다.
처분 이행과 별개로 자체적인 조직개편도 추진한다. 먼저, 게임위 본부장 전원(3명)이 직을 내려놓는다. 이유는 게임위 인적쇄신 및 책임경영 실현을 위해서다. 또, 비슷한 비위행위가 재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재무계약팀을 신설해 사업계획, 계약체결, 사업검수, 결과보고, 자금집행 등 위원회 사업 전 단계에 대한 관리와 검증을 강화한다. 이와 더불어 감사조직 인력 확대(3명→4명)를 통해 상시 감사체계 구축 및 내부통제를 강화한다.
게임위 김규철 위원장은 "감사원 처분 요구사항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약속한다"며, "이번 감사원 감사 결과를 위원회 내부의 문제를 해소하고, 국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에 달린 기사 '댓글 개' 입니다.
- 이번에도 소송 갈까? 팰월드 스핀오프 '팔월드: 팔팜' 공개
- 불살루트에서 샌즈 상대, 언더테일 10주년 미니게임 공개
- 글로벌 출시 앞둔 엔씨 '호연', 스팀 토론장에 비판 줄이어
- 몬스터 헌터 와일즈, 12월 첫 고룡종 '고그마지오스' 추가
- [피규어메카] 붕괴: 스타레일, 서브컬처 신흥 강자인 이유
- [이구동성] 감량 안 하고 스팀에 간 호연
- 대학원생에게 '젤다 야숨'을 시켰더니 행복도가 상승했다
- 스팀 게임 통한 멀웨어 배포 또 적발, 피해액 2억 원 추정
- 디자드 고강도 구조조정에, 프린세스 메이커 개발 중단
- 골품에 화랑까지 갖췄다, 문명 7 ‘신라’ 상세 정보 공개
게임일정
2025년
09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