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SIE)는 PS5 콘솔이 누적 판매량 4,000만대를 돌파했다고 PS 블로그를 통해 발표했다. 이는 2020년 11월 첫 출시 후 약 3년만에 세운 기록이다.
SIE 짐 라이언(Jim Ryan) 대표는 27일 PS 공식 블로그를 통해 PS5 출시 시기를 회고하고,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는 코로나19를 맞아 공급망을 확보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고, 수요를 따르기 위해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또한 PS5 판매를 촉진한 것은 다양한 액세서리들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지난 2 년 반 동안 다양한 색상의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와 PS5 콘솔 커버를 개발했다”며, “플레이어는 자신의 취향을 PS5에 반영하길 원했기 때문에 이런 액세서리들은 실제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PS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PS5 콘솔은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4,000만 대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며, 우리 커뮤니티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절대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PS5 출시 이후 플레이어들이 직접 투표한 40개 인기 게임 타이틀도 소개됐다. 명단에는 아스트로 플레이룸, 디스코 엘리시움, 엘든 링, 폴가이즈 등 여러 인기 게임들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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