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NHN은 자사 2023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 상승한 5,514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2.1% 상승한 208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1,072억 원으로 드러났다.
이번 게임 매출 실적에는 모바일 웹보드게임 성장이 주요했다. 전체 게임 매출 중 62%를 차지한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666억 원을 기록했다. NHN은 특히 ‘모바일 섯다&맞고’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해외 서비스 중인 ‘요괴워치 푸니푸니’도 지난 6월 있었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NHN 게임사업은 먼저 3분기에 출시하는 웹보드게임 신규 콘텐츠 ‘LA 섯다’를 통해 앞으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정우진 대표는 “작년 마케팅 비용 대부분은 LA 섯다를 위한 젊은층 유저 유입이 목적이었다”라며, “현재로서는 작년 대비 15~20% 수준의 매출 성장이 이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올해 출시 예정인 ‘다키스트 데이즈’는 3분기 중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PC와 모바일로 즐길 수 있는 루트슈터 장르 신작으로,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벌어지는 생존과 전투를 담는다. 이어 지난 7월 사전예약을 시작한 ‘우파루 오딧세이’와 정식 명칭을 확정한 ‘로그에그’도 하반기에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NHN 정우진 대표는 “2분기 NHN은 제한적 환경에서도 각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했고 이러한 노력이 정량적인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라며, “특히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올해를 기점으로 각 사업 부문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내실 다지기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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