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게임을 독점 출시하면, 일정 기간 동안 수익 전액을 획득하는 프로그램이 발표됐다.
에픽게임즈는 24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신규 게임을 선 출시하는 개발자에게 6개월간 플랫폼 수수료를 면제하는 에픽 퍼스트런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해당 기간 이후에는 기존의 정책에 따라 12% 수수료가 부가된다.
에픽 퍼스트런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6일부터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게임을 출시하는 모든 개발자와 퍼블리셔가 참여할 수 있다. 단 에픽게임즈 개발자 계정에 등록 해야하며, 이미 다른 PC 스토어에서 유료 사전 판매를 시작한 게임은 참여할 수 없다.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신규 게임을 먼저 출시 판매하면서, 해당 게임의 퍼블리셔 스토어나 웹사이트를 통해 동시에 판매할 수도 있다. 또한, 그린 맨 게이밍, 험블 스토어 등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제휴된 스토어에서도 게임을 판매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대 게임 판매 플랫폼(ESD) 스팀을 견제하기 위한 시도로 분석된다.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과거에도 스팀 수수료 30%보다 더 저렴한 12% 수수료, 공격적인 독점 계약과 마케팅 비용 지급 등 다양한 방식으로 스팀을 견제했다. 일반적으로 출시 후 6개월 동안 게임 판매량이 제일 높은 만큼, 수수료 이익을 모두 포기하고 6개월간 게임을 독점 유치하고자 하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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