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이드, 위메이드플레이, 위메이드맥스까지 위메이드 그룹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지난 20일 액토즈소프트가 위메이드에 미르 IP 계약금 중 1,000억 원을 수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향후 양사 협력에 대한 기대감과 위메이드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9월 21일 오전 9시 51분 기준 위메이드맥스는 전일보다 29.96% 상승한 1만 930원, 위메이드플레이는 29.99% 상승한 9,840원에 거래 중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위메이드 역시 전일보다 19.52% 오른 4만 100원에 거래 중이다.
위메이드 자회사인 전기아이피와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8월에 미르의 전설 2∙3 중국 라이선스 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미르의 전설 2·3 중국 라이선스 사업 독점권을 액토즈소프트가 5년간 가져가고, 매년 1,000억 원을 위메이드에 지불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이번에 1,000억 원을 위메이드 측이 수령한 것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계약 후 첫 수령으로 액토즈소프트와 본격적인 화해모드를 구축했다”라며 “이번 합의 이행을 시작으로 향후 두 회사 간 긴밀하고 순조로운 협업 관계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약 20년간 이어온 법정 분쟁을 마치고 화해 국면에 돌입한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 협업을 토대로 미르의 전설 IP가 중국에서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에 달린 기사 '댓글 개' 입니다.
- 이번에도 소송 갈까? 팰월드 스핀오프 '팔월드: 팔팜' 공개
- 불살루트에서 샌즈 상대, 언더테일 10주년 미니게임 공개
- 글로벌 출시 앞둔 엔씨 '호연', 스팀 토론장에 비판 줄이어
- 몬스터 헌터 와일즈, 12월 첫 고룡종 '고그마지오스' 추가
- [피규어메카] 붕괴: 스타레일, 서브컬처 신흥 강자인 이유
- 대학원생에게 '젤다 야숨'을 시켰더니 행복도가 상승했다
- [이구동성] 감량 안 하고 스팀에 간 호연
- 스팀 게임 통한 멀웨어 배포 또 적발, 피해액 2억 원 추정
- 디자드 고강도 구조조정에, 프린세스 메이커 개발 중단
- 임진록 개발자의 MMO 신작 '프로젝트 임진' 발표
게임일정
2025년
09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