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이드가 자사가 보유한 시프트업 주식을 텐센트에 전량 매각했다.
위메이드는 24일 자사가 보유한 시프트업 주식 전량을 텐센트 자회사인 에이스빌(Aceville, 텐센트 클라우드) 외 1곳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처분한 주식 수는 약 208만 주, 매각 금액은 약 799억 원이다.
위메이드는 2018년 시프트업 주식 4.3%를 약 100억 원에 매매했다. 이번 매각으로 약 700억 원대 시세 차익을 얻은 셈이다. 위메이드는 처분 목적에 대해 투자자금 회수라 밝혔고, 처분 예정 일자는 오는 11월 10일이다.
시프트업은 최근 구주거래를 통해 1조원 이상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으며, 현재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다. 지난 5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고, 7월에 사외이사를 선임하며 이사회를 전면 개편했다. 이번 거래를 토대로 시프트업 기업 가치는 1조 9,000억 원 대로 추산된다.
한편 시프트업 주식 매각 공시 직후인 25일 오전 11시 23분 기준 위메이드 주가는 전날보다 2.27% 상승한 3만 8,25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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