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인디 출시전략 공개, 부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27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과 함께 제1회 부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부산글로벌게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진흥원과 오렌지플래닛이 지역 게임 개발자 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 활성화를 위해 준비했다. 진흥원이 진행하는 지원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출시전략에 대한 소개로 이어진다.

이어서 ▲넥스트스테이지의 '언리얼의 시작' ▲팀 타파스의 PC게임 도전 스토리 ▲펌킴의 4년간의 판매지표로 보는 게임출시전략 강연이 진행되며, 강연 후 게임 개발사 토크콘서트와 네트워킹 행사를 한다.

게임 개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이벤터스 공식 페이지를 통해 26일 저역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주성필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콘텐츠진흥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 지역의 개발자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 지역의 개발자들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게임산업 종사자 간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서상봉 센터장은 "부산 지역의 스타트업의 성장과 발굴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부산 센터에서도 유니콘 게임 기업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