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최근 유저 평가 ‘압긍’까지 오른 P의 거짓

지난 9월 출시 후 새로운 소울라이크로서 호평 받던 P의 거짓(Lies of P) 최근 스팀 유저 평가가 ‘압도적으로 긍정적’까지 상승했다.

P의 거짓은 지난 15일 전투 밸런스와 컨텐츠를 개선한 1.3 패치를 업데이트했다. 패치에는 필드 난이도를 완화하고 P 기관으로 추가할 수 있었던 기상 회피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이 포함됐으며, 초기 단계에 쿼츠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앞서 9월에도 1차 패치를 통해 난이도를 조정한 바 있는데, 두 번째 패치를 통해서 진입 장벽을 한 층 낮춘 셈이다. 출시 당시에도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92% 긍정적)’인 게임이었지만 이후 평가는 조금씩 상승했고 가을 세일 시작과 함께 리뷰가 급증하며 최근 1개월간 기준 ‘압도적으로 긍정적(5,720명 참여, 95% 긍정적)’을 받았다.

리뷰에서는 패치 이후 소울라이크 입문용으로 최적이라는 호평과 함께 최적화 부분은 역대 소울라이크 게임 중에서는 최고라는 극찬도 받고 있다. 그 외에도 그래픽과 사운드 연출 퀄리티 또한 훌륭하다는 이야기가 다수다.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디렉터는 11월 업데이트 로드맵 공개 당시 DLC 콘셉트에 대한 아트를 공개하며 기대감도 줬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에서는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신규 살인마 처키가 정식 출시되면서 본편이 3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THQ 노르딕의 신작 RTS 라스트 트레인 홈이 출시와 함께 7위를 기록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가을 세일이 끝났지만 배틀필드 5가 11만 4,956명으로 아직 8위를 유지하고 있다. 처키 업데이트로 판매 순위권을 기록한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는 동시접속자 수 5만 8,019명으로 20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