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가 상장폐지 1년 만에 국내 가상자산 주요 거래소 중 하나인 코빗에 재상장됐다. 위믹스 거래 재개에 대해 코빗은 작년 상장폐지 당시 문제로 지적한 요인이 모두 해소되어 다시 거래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빗은 지난 7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위믹스 거래 재개에 대해 밝혔다. 7일부터 지갑생성 및 입금할 수 있고, 8일 오전 0시부터 거래 및 출금이 가능하다. 위믹스는 지난 11월 24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협의체인 DAXA 회원사에서 거래지원을 종료했다. 당시 DAXA 측은 중대한 유통량 위반, 투자자에게 부족하거나 잘못된 정보 제공, 소명 기간 중 제출한 자료 오류로 인한 신뢰 훼손을 이유로 들었다.
위믹스 거래 재개에 대해 코빗은 앞서 발생한 거래 종료 사유가 모두 해소됐다고 판단했다. 유통량 위반은 DAXA 회원사에 제출된 계획표를 위반하지 않는 선으로 회복됐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잘못된 정보 제공에 대해서는 위메이드가 작년 3분기 분기보고서를 정정하며 바로 잡았으며, 이후에도 여러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유통량 및 관련 사항을 공개하는 등 일련의 활동으로 신뢰 회복에 노력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코빗은 “DAXA 회원사로서 회원사 간 협의한 자율규제와 거래지원심사 공통 가이드라인을 준수한다”라고 명시했다. 이번 위믹스 거래 재개 결정이 자율규제 및 가이드라인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작년 11월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일제히 퇴출된 위믹스는 올해 2월에 코인원을 시작으로, 고팍스, 코빗에서 다시 거래되며 국내에서도 다시금 탄력을 받는 분위기다. 실제로 12월 7일 오전 10시 기준 위믹스는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보다 17.05% 상승한 4,265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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