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을 즐기는 유저 중 아직 윈도우 7이나 8을 이용하고 있다면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2월부터 두 OS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라이엇게임즈는 24일, 롤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14.2 패치노트를 통해 구 버전 윈도우 지원 종료에 대해 공지했다. 이에 따르면 2월 21일에 적용하는 14.4패치부터 롤과 전략적 팀 전투는 윈도우 7, 윈도우 8과 8.1을 지원하지 않는다. 이에 대해 운영진은 ‘게임의 안정성과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플레이어들이 주로 사용하지 않는 이전 OS 지원을 종료하기로 했다. 이 버전을 사용하고 있다면 업데이트를 해야 계속 플레이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MS는 2020년과 작년에 각각 윈도우 7, 윈도우 8 지원을 종료한 바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밸브 역시 올해부터 스팀에서 두 OS 지원을 중단한 바 있으며, 롤 역시 동일한 수순을 이어간다. OS 제조사가 지원을 중단한 만큼 안정성 보장을 위해 게임 역시 구형 윈도우에서 발을 빼는 움직임이다.
아울러 몇 주 내에 라이엇게임즈가 발로란트에 도입한 안티 치트 프로그램 뱅가드를 롤에도 도입하며, 14.2패치에서 유저 PC가 뱅가드를 도입할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단 검사를 실행한다. 이 외에도 불 뿜는 아기용 신규 챔피언 ‘스몰더’가 본 게임에 등장하며, 이전 패치에서 과하게 강하다고 평가된 챔피언 및 아이템을 하향하는 밸런스 조정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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