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 번째 시즌을 시작한 디아블로 4에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디아블로 4는 시즌 3 ‘피조물의 시즌’을 시작했다. 디아블로 4는 출시 초반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시즌을 거듭하며 개선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최근 종료된 시즌 2는 내부적으로도 많은 호평을 받으며, 시즌 3에 대한 기대를 북돋았다.
하지만, 시즌 3가 시작되자 부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신규 추가 콘텐츠인 ‘관문’은 함정을 피하느라 게임의 템포가 끊기고 짜증이 난다는 의견이 많다. 지난 시즌이 호평을 받은 큰 이유는 시원하고 빠른 전투였지만, 시즌 3의 '관문'에서는 그러한 장점을 찾기 힘들다는 평이다.
이어 동료 NPC로 등장하는 ‘청지기’에 대해서도 비판이 거세다. 청지기의 시각적 효과와 대미지가 너무 약하다는 것이다. 유저가 사냥을 하는 동안 청지기는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 모를 정도로 의미가 없다는 평가가 많기에, 빠른 상향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실제로 디아블로 4의 스팀 최근 1달 간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71%)'이지만, 24일부터 26일까지 게재된 유저 평가는 '복합적(60%)'으로 많이 내려간 상태다. 부정적 리뷰를 보면 “시즌 3에서 관짝에 못이 박혔다”, “미완성 게임을 억지로 낸 것 같다” 등 시즌 콘텐츠에 대한 혹평이 다수다. 설상가상으로 복사 버그에 대한 대처가 늦어지는 등, 연이은 사건 사고가 이어지며 유저들의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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