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가 당분간 자사 주요 IP를 활용한 플레이스테이션 신작 게임의 출시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지난 14일,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부문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내용에는 회계연도 2024년 3분기(2023년 10월 1일~ 2023년 12월 31일) PS5 출하량과 주요 게임 타이틀 판매량이 포함됐다. PS5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약 820만 대가 출하됐으며, 해당 기간의 유일한 신작인 마블 스파이더맨 2는 대략 1,000만 장이 판매됐다.
이와 함께 자사 주요 IP 신작은 내년 4월까지 출시 계획이 없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PS5가 출시 5년 차에 접어들어 하드웨어 판매량 감소가 예상된다는 점이 이유로 보인다. 갓 오브 워의 경우 최신작 라그나로크가 출시된 지 1년이 조금 넘은 시점이라 차기작에 대한 이야기조차 거의 나온 적이 없으며, 마블 스파이더맨 역시 바로 전 분기에 출시됐기에 당분간은 신작 소식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너티 독이나 인섬니악, 서커 펀치 등도 빠른 시일 내 선보일 AAA급 신작은 공개되지 않았다.
소니 토토키 히로키 COO는 “현재 주요 프로젝트가 개발 중이지만, 갓 오브 워, 마블 스파이더맨과 같은 새로운 주요 타이틀을 내년 회계 연도(2025년 4월 1일~2026년 3월 31일)까지 출시할 계획이 없다”라 밝혔다. 이어 “고품질 라이브 서비스 게임 제작에는 계속해서 집중할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PS5 Pro 버전에 대한 정보는 이번 발표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다. PS4가 출시 3년 뒤 Pro버전이 나온 것에 비해 아직까지 PS5 Pro는 공식적인 발표가 없어 이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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