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부산 게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게임콘텐츠 멀티부스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진흥원이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지원사업으로, 부산 게임사가 목표 시장 진출에 필요한 분야를 자유롭게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게임성 개선 및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게임 고도화 분야와 성공적 출시 및 목표 시장 공략을 위한 게임 상용화 분야로 나눠 올해 상·하반기에 20개 게임을 지원한다.
게임 고도화 분야는 출시 1년 미만 또는 상용화 직전 게임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30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게임 상용화는 올해 8월 내 출시가 가능하거나 기존에 출시했으나 신규 국가에 추가로 진출을 희망하는 게임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당 최대 2,00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하며, 중간평가를 통해 우수기업에 추가 인센티브를 준다.
포인트는 그래픽, 배경음악, 성우 녹음, 게임 QA 및 FGT(포커스 그룹 테스트), 번역 및 현지화, 게임 마케팅 등 여러 분야 중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한다면 5월 13일까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참고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하반기 공고는 별도 공지한다.
아울러 진흥원은 오는 5월 21일까지 부산글로벌게임센터(BGC) 오렌지플래닛 입주지원실에 입주할 예비창업팀 및 기업을 모집한다. 창업 5년 미만 소규모(5인 내외) 스타트업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팀을 대상으로 하며, 임대료와 관리비를 100% 지원한다.
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화 지원분야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하여 효율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부산게임이 글로벌 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지원책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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