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이 지난 8일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가 출시 첫 날 글로벌 매출 140억 원을 달성하며 넷마블 게임 중 역대 최대 출시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첫 주말 국내 구글 매출 2위에 올랐다.
나혼렙은 13일 기준,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2위를 기록 중이다. 애플 앱스토어는 매출 1위다. 구글 기준 리니지M과 리니지W,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 기존 국산 MMORPG 강자들을 모두 제쳤으며, 마케팅 물량공세를 펼치고 있는 버섯커 키우기와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등도 밀어냈다. 나혼렙 바로 위 1위는 역시 마케팅 물량공세 중인 라스트 워: 서바이벌이 차지하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9일 2024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을 통해 나혼렙 출시 첫 날(24시간) DAU(일일 사용자 수) 500만 명, 매출은 140억 원 가량을 기록했다고 밝히며 '예상을 상회하는 지표'라 표현한 바 있다. 발표 다음 날인 10일 기준 나혼렙 구글 매출은 10위였으며, 11일에는 3위까지 올라왔다. 전세계적인 매출 추이가 국내와 같이 상향 곡선을 그렸을 경우, 전체 매출 역시 더욱 올랐을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나혼렙은 12일 구글 스토어 기준 일본과 대만에서 18위, 싱가포르 4위, 인도 27위, 태국 9위, 필리핀 8위, 프랑스 6위, 독일 21위, 영국 25위 등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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