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언차티드’ 등을 만든 스튜디오 너티독이 13일 더 게임 어워드 현장에서 신작 ‘인터갤럭틱: 더 헤레틱 프로펫(Intergalactic: The Heretic Prophet, 이하 인터갤럭틱)’을 선보였다.
인터갤럭틱은 너티독이 2020년부터 개발해온 SF 어드벤처게임이다. 주인공은 현상금 사냥꾼 조던 A 먼으로, 외부 우주와 통신이 끊긴 행성 셈피리아에 좌초된다. 셈피리아는 신비로운 과거와 더불어 600년간 이곳을 방문한 뒤 탈출에 성공한 이가 없는 위험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너티독 닐 드럭만 대표는 인터갤럭틱이 감성적이고 캐릭터 중심의 서사적인 여정을 다룰 것이라고 전했다. 주인공 조던 역에는 배우 타티 가브리엘이 캐스팅됐으며, 록밴드 나인 인치 네일스의 트렌트 레즈너, 애티커스 로스와 협업도 예고했다.
짧은 영상도 공개됐다. 주인공 조던은 셈피리아 위성에 숨은 현상수배범 콜린 그레이브즈를 잡기 위해 주변의 만류를 무릅쓰고 위험 지역으로 향한다. 영상 말미에서 조던은 강철로 이뤄진 거대 인간형 로봇과 대치하며, 양측 모두 열선이나 레이저로 이뤄진 날붙이를 휘두른다. 전반적으로 80년대 일본과 영국 팝 감성이 진한 의복, 음악, 소품 등이 눈에 띈다.
인터갤럭틱은 PS5로 출시되며, 출시일, 스토리나 장르, 전투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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