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래곤플라이의 대표작 '스페셜포스'가 2년여 간의 노력을 걸쳐 다듬어낸 '스페셜포스 리마스터'를 내년 상반기 출시한다.
드래곤플라이는 22일, 스페셜포스 리마스터 개발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했다. 스페셜포스는 2004년 7월 출시된 드래곤플라이의 FPS다. 이번 영상은 캐릭터, 맵, 무기, 실제 플레이 화면 등 게임의 핵심 콘텐츠를 일축한 구성과 일신한 비주얼을 선보인다.
스페셜포스 리마스터는 ‘스페셜포스’의 공식 리마스터 버전이다. 카르마와 스페셜포스를 이끈 박철승 상무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2023년 7월 조철 대표 취임 이후 2년여 간 회사의 역량을 집중 투자해온 전략적 프로젝트다. 연내 베타 버전 제작을 완료하고, 2026년 상반기 정식 출시가 목표다.
신규 영상에는 ▲미국 씰팀, 러시아 스페츠나츠 등 실존 특수부대 캐릭터 4종 ▲전작 인기 맵 ‘데저트캠프’의 현대적 리디자인 ▲주요 무기 사용 장면 ▲실제 게임 플레이 영상 등이 포함됐다. 원작의 긴장감 넘치는 전투와 정밀한 컨트롤 시스템을 계승했으며, 지형지물 파괴 등 리마스터만의 전략 요소를 새롭게 더했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조철 대표가 합류한 이후, 오랜 기간 이어진 업계 불황과 내부 위기를 정면 돌파하며 다시 한번 승부수를 띄웠다”며, “이번 스페셜포스 리마스터는 그의 뚝심 있는 결정과 개발진의 의지가 만들어낸 의미 있는 결실로 그동안의 전략 투자와 개발 노력이 결실을 맺는 신호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스페셜포스 리마스터 출시 외에도 다양한 연령층 유저들을 위한 신작 출시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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