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 / 제휴처 통합 25,255 View
게임메카 내부 클릭수에 게임메카 뉴스를 송고 받는 제휴처 노출수를 더한 값입니다.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리마스터(The Elder Scrolls IV: Oblivion Remastered)가 출시 한 달 만에 한국에서 심의를 통과했다. 이 게임은 스팀 등에서 지역제한에 걸려 국내에서는 즐길 수 없었고, 베데스다는 한국에서 심의를 받으면 풀겠다는 입장이었다. 이번에 심의를 통해 연령등급을 받았기에, 얼마나 빨리 조치할 것이나갸 관건으로 떠오른다.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5월 22일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리마스터에 연령등급을 부여했다. 등급은 청소년이용불가이며, 기존에 국내에서 DLC가 포함됐던 게임 오브 더 이어 에디션 등과 동일하다. 심의를 신청한 업체는 에이티투인터렉티브이며, 심의가 접수된 일자는 지난 5월 7일이다. 약 2주 만에 연령등급이 나온 것이다.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리마스터는 지난 4월 23일에 발표와 함께 깜짝 출시되며 전 세계 게이머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수많은 국가 중 한국과 러시아에만 지역제한이 걸렸다. 본편도 한국에 출시된 바 있고, 한국어로 게임을 소개하는 공식 페이지까지 열었음에도 왜 구매할 수 없는가가 의문으로 떠올랐다. 여기에 MS 및 베데스다 측의 해명이 늦어지며 많은 유저들이 답답함을 호소한 바 있다.
한국에 지역제한이 걸린 이유는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베데스다 측은 게임위 심의를 통과하여 연령등급을 받는다면 지역제한을 풀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 청소년이용불가로 심의를 통과했기에 국내에서 게임 출시를 위한 법적인 조건은 모두 갖췄다고 볼 수 있다.
5월 22일 저녁 7시 30분 기준으로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리마스터는 스팀에서 지역제한이 풀리지 않은 상태이며, 국내 MS 스토어 및 PS 스토어에서도 구매할 수 없는 상태다. 과연 언제쯤 풀리느냐가 관심사로 떠오른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 유비소프트 사내 '성범죄' 법정진술, 너무 충격적
- [순정남] 무료인데도 스팀서 99% '압긍'인 게임 TOP 5
- 팰월드가 떠오르는 中 오픈월드 신작 ‘애니모’ 공개
- [오늘의 스팀] 보더랜드 시리즈 평가 추락, 진짜 이유는?
- [이구동성] 스팀 씹어먹은 K-게임들
- 몬헌 와일즈 개발진, CEDEC 2025에서 UI·최적화 강연
- "같은 회사니까" 니케-스텔라 블레이드 고삐 풀린 컬래버
- 신직업·어센트 스킬, 메이플스토리 '어셈블' 쇼케이스
- 시리즈 두 번째 리메이크, 페르소나 4 리바이벌 발표
- 빈딕투스, 마영전과 다른 ‘솔로 플레이 액션’의 쾌감
게임일정
2025년
06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