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슈터 '다키스트 데이즈' 파밍 미니게임 콘텐츠 추가

NHN은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에 신규 콘텐츠 ‘주민 원정대’를 포함한 업데이트를 26일 실시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이 자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슈팅 RPG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지난 4월 24일부터 PC 및 모바일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엔드 콘텐츠, PvE 등 콘텐츠를 더한다.

신규 콘텐츠 ‘주민 원정대’는 보유한 다수의 주민과 차량을 이용해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 콘텐츠다. 이용자는 각 차량의 수용 인원에 맞는 주민을 선택해 원정대를 꾸릴 수 있으며, 연료통을 이동 자원으로 사용해 보드 형태의 타일을 탐험한다. 전투, 보상, 버프 등 이벤트가 연출되며, 전투 승리 시 주민 경험치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PvE 상위 콘텐츠 ‘황혼의 홀리토레’ 맵도 추가된다. 분쟁 지역이 없는 파밍 목적의 지역으로, 41레벨에서 45레벨까지의 좀비가 출현한다. ‘황혼의 홀리토레’에서는 기본적으로 ‘홀리토레’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을 모두 습득할 수 있으며, 쉘터 시설 도면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한편 ‘다키스트 데이즈’는 지난 5월 말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며 이용자들에게 핵심 콘텐츠의 계획을 공유했다. 지난 6월 5일 업데이트를 통해 ‘다키스트 데이즈’는 ▲40레벨 이후 누적 경험치 획득, ▲ER 획득처 추가 및 상향을 실시했다. 향후 ▲길드 시스템 및 콘텐츠 업데이트, ▲신규 성장 시스템 추가(생존자 레벨), ▲근접 무기 상향 및 스킬 시스템 전면 리뉴얼, ▲파티 시스템 개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글로벌 오픈 베타 시작 후 약 2개월 간 좀비 아포칼립스 세상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주신 이용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키스트 데이즈는 콘텐츠 확장을 위한 기틀을 튼튼히 쌓고, 게임성 강화를 위한 행보를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