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번째 생일을 맞는 `아이온`이 4.0 업데이트를 앞두고 유저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엔씨소프트는 오늘(24일) 서울 삼성동 소재 본사에서 `아이온` 유저를 초청하고 `4.0 할말있수다`라는 주제로 좌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온`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선별된 `열혈유저(아이온을 오래 즐겨온 유저)` 5명이 참석했으며, 일종의 토크 형태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도한 엔씨소프트 박찬웅 대리는 "4.0 업데이트를 앞두고 좌담회에 참석해준 유저 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오늘 내용을 토대로 앞으로 `아이온`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엔씨소프트가 `아이온`을 대상으로 유저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간 유저들과 소통을 아예 배제한 건 아니었으나, 적극적인 모습은 없어 "아이온은 유저들의 의견을 수용하지 않는다"라는 불만이 유저들 사이에서 퍼지기도 했다. 때문에 이번 행사는 이러한 인식을 개선한다는 취지 아래 진행됐으며, 실제로 행사에서 `열혈유저`가 전하는 이야기에 엔씨소프트 측이 성심성의껏 대응하는 분위기가 조성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엔씨소프트 관계자가 묻고, 5명의 `열혈유저`가 대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아이온`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시작해, 현재 플레이 패턴, 가장 재미있었던 시절(콘텐츠), 신규 직업을 포함한 4.0 업데이트 관련 이야기가 주로 오갔다. 특히 `아이온`의 강점 중 하나인 PvP 콘텐츠 개선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영상으로 촬영돼 `아이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른 시일 내에 공개될 예정이다.
`아이온`은 오는 12월 큰 규모의 4.0 업데이트 적용을 앞두고 있다. 신규 직업 3종 추가는 물론 각종 콘텐츠가 뒷받침돼 유저들의 기대가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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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 최초의 유저 좌담회 `4.0 할말있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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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를 통해 선정된 5명의 유저들이 좌담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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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좌담회에 참석한 유저들에게 증정된 아이온 한정판 OST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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