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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과 블레이드앤소울을 서비스하는 엔씨소프트가 PC방 IP를 무단으로 대여/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계약 해지 등의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 이로 인해 PC방 IP를 대여해 가정에서 이벤트를 참가하는 유저를 더 이상 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엔씨소프트는 12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전국 가맹 PC방을 상대로 조사를 실시, PC방 IP 주소를 직접 또는 가상 사설망 형태로 대여/판매한 586개 PC방에 대해 서비스 중지 및 가맹 해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가맹 PC방은 아이온 등 엔씨소프트 게임을 즐길 경우 프로모션 등을 통해 특별한 혜택을 얻고 있다. 또한 가맹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도 각종 이벤트를 통해 별도의 혜택을 받아왔다.

▲ 아이온은 위와 같이 PC방에서 진행 이벤트를 자주 진행했다

▲ 뿐만 아니라 이렇게 현장에서 유저들과 만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개최한 바 있다
하지만 무단 IP 대여/판매를 통하면 가맹 PC방에 가지 않고도 특혜를 받게 되어 정상적인 가맹 PC방이 선의의 피해를 입고 보안 또한 취약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엔씨소프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이성구 실장은 "시스템 개선과 현장 실사를 통해 PC방 IP 무단 사용을 바로잡고 가맹 PC방에 대한 권익 보호와 서비스 안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 게임메카 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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