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의 1.05 패치에서 아이템 옵션 결정 방식의 변경이 예고되면서 기존 장신구들의 시세가 요동칠 조짐이 보이고 있다.
현재 디아블로3의 1.05 패치가 적용된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는 아이템 옵션의 최대치가 아이템 레벨에 맞춰 설정되던 기존 방식이 아니라 드랍하는 몬스터의 레벨에 맞춰 설정되고 있다. 또한 디아블로3 1.05 패치의 '괴물 강화'를 1단계 이상으로 설정하면 불지옥 난이도에서 등장하는 몬스터는 모두 63레벨 몬스터로 바뀌어 드랍되는 장신구들도 모두 63레벨 옵션이 붙고 있다.
다른 방어구나 무기의 경우 무기의 기본 DPS와 기본 방어도는 아이템 레벨을 따라가지만 장신구는 해당 사항이 없어 63레벨 몬스터에게서 획득했다면 아이템 레벨에 상관 없이 모두 똑같은 63레벨 옵션을 가진다.
▲ 1.05 패치 이전과 이후 옵션 최대치 비교
위의 표를 보면 공격 속도를 제외한 주요 옵션들의 최대치가 모두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붙을 수 있는 최대 능력치도 상승하기 때문에 1.05 패치가 이루어지면 보다 뛰어난 옵션을 가진 아이템들이 풀리기 시작할 것이고 필연적으로 기존 장신구들의 시세는 하락이 예상된다.
예외적으로 전설과 세트 아이템은 옵션이 몬스터의 레벨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전설과 세트 장신구의 경우 기존과 큰 차이는 없겠지만, 높은 성능의 희귀 장신구들이 풀리고 '지옥불 반지'라는 유일한 63레벨 전설 장신구의 등장으로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글: 게임메카(dia3@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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