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코리아와 텔미정보통신은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실시한 ‘기동전사 건담: 해후의 우주’ 한글판 성우진 선발 이벤트의 1차 합격자를 5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2004년 3월경에 발매될 예정인 PS2용 3D액션슈팅게임인 ‘기동전사 건담: 해후의 우주’ 한글판의 성우진 중 일부를 일반인으로 선발하는 이벤트.
500명 이상 응모한 이번 행사의 1차 합격자는 총 12명으로, 약 4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었다. 이번 행사는 성우를 뽑는 행사라는 특성 때문에 현직 성우나 성우 지망생이 비교적 많이 응모했다.
하지만 이외에도 학생, 회사원, 공무원, 주부, 무직 등 다양한 계층이 지원해 일부 마니아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건담이 일반인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합격자 중에는 멀리 제주도에서 응모한 학생, 임신 5개월의 임산부, 방범순찰 대원도 끼여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1차 합격자들은 12월 13일 오후 4시 스튜디오 무사이에서 성우 테스트를 받게 된다. 여기서 선발된 4명의 최종 합격자는 각각 2명씩 연방군과 지온군 병사 역할을 담당하여 12일 당일 게임에 수록될 음성을 녹음하게 된다.
‘기동전사 건담: 해후의 우주’는 2000년 12월에 발매되었던 PS2용 최초의 건담게임인 ‘기동전사 건담’의 속편으로, 일본 국내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3: 해후의 우주’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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