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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독스 ‘하츠 오브 아이언’ 후속작 및 신규 RPG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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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룬마스터' 개발 발표 트레일러 (영상출처: 패러독스인터랙티브 공식 유튜브 채널)

패러독스인터랙티브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새로운 작품 개발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작품은 ‘하츠 오브 아이언 4(Hearts of Iron 4)’와 신규 RPG ‘룬마스터(Runemaster)’까지 총 두 가지다.

‘하츠 오브 아이언 4’은 패러독스인터랙티브의 간판 RTS ‘하츠 오브 아이언’ 시리즈 최신작으로, 2009년 출시됐던 ‘하츠 오브 아이언 3’에 이은 5년만의 후속작이다. ‘하츠 오브 아이언 4’는 기존 작품과 같이 세계 2차 대전을 배경으로 하며, 실제 역사에 기반한 무기와 전차 및 지역이 등장하고 전작보다 세밀한 디테일을 살려 제작된다.

‘룬마스터’는 패러독스인터랙티브에서 처음으로 개발하는 RPG로, 북구 신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개발 중인 작품이다. 해당 작품은 유저가 미리 구성된 루트를 따라 게임을 진행하는 스타일에서 벗어나, 플레이어가 향하는 장소에서 산발적인 퀘스트를 경험하며 자기 자신만의 이야기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패러독스인터랙티브 관계자는 “스튜디오 내에서도 RPG를 좋아하고 항상 플레이해왔기 때문에 언젠가는 우리 손으로 개발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룬마스터’는 그 결과물이며, 게이머들도 이 작품을 좋아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1998년 설립된 스웨덴 소재 개발사 패러독스인터랙티브는 ‘유로파 유니버셜리스(Europa Universalis)’를 시작으로 꾸준히 RTS 게임을 개발해 온 스튜디오로, 최근에는 ‘유로파 유니버셜리스 4’의 확장팩인 ‘컨퀘스트 오브 파라다이스’를 발매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출시한 '매지카: 위자드 워즈'가 큰 호응을 얻으며 인지도를 굳힌 스튜디오이기도 하다.

‘하츠 오브 아이언 4’와 ‘룬마스터’는 현재 개발 초기 단계이며, 출시 플랫폼이나 일자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 '하츠 오브 아이언 4' 개발 발표 트레일러 (영상출처: 패러독스인터랙티브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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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새롬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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