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

[피파3 챔피언쉽] 고건영, 벤제마의 결승골 지켜내며 개인전 3위 달성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2014.03.06 20:19
/ 1
▲ 4세트에서 승리하며 개인 부문 3위를 차지한 고건영

6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 개인 부문 3/4위 결정전 4세트 경기에서 고건영이 승리를 거두며 3위를 차지했다.

4세트에서 고건영과 정세현은 손이 풀린 듯 초반부터 빠른 전개의 공방전을 벌였다. 두 선수 모두 결정적인 찬스를 몇 차례 잡았지만, 마지막 순간 공을 빼앗기며 득점에 실패했고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경기는 조금씩 고건영에게 기울어갔다. 높은 패스 성공률을 바탕으로 점유율을 올렸고, 후반 20분 경 벤제마의 결정적인 득점이 터지며 경기를 완전히 장악했다. 골이 만들어 지는 과정에서 고건영은 패스와 슛 페이크를 적절하게 사용,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실점 이후 정세현은 다급해졌다. 4세트 패배는 곧 4위를 의미하므로, 동점골 찬스를 만들기 위해 분주히 선수들을 움직였다. 하지만, 승기를 잡은 고건영의 능숙한 운영이 빛을 발했고, 마지막 공격이 무위로 돌아가며 아쉽게 패배를 당했다.

4세트에서 승리를 거둔 고건영은 챔피언쉽 개인 부문에서 3위를 차지, 이번 대회 '다크호스'라는 별명에 걸맞는 성적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글: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쌀밥군, riceboy@gamemeca.com)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피파 온라인 3
플랫폼
온라인
장르
스포츠
제작사
EA코리아 스튜디오
게임소개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허진석 기자 기사 제보
기자 상세 페이지 보기
기자 페이지 구독하기
많이 본 뉴스
이벤트
게임잡지
2005년 3월호
2005년 2월호
2004년 12월호
2004년 11월호
2004년 10월호
게임일정
2025년
10월
일 월 화 수 목 금 토
일정전체보기
인기게임순위
게임메카 주요뉴스
유비소프트, 어크-파 크라이-레식 전담 스튜디오 설립 '듄'과 ‘코난’ 개발사 펀컴, 대규모 구조조정 시작 프메 개발 중단에 이어, 디자드 '아수라장' 서비스 종료 [이구동성] 통째로 식탁에 오른 ‘EA’
[순정남] 대놓고 결말 스포일러 하는 게임 TOP 5 더피 아이템도 포함, 포트나이트-케데헌 컬래버 3일 개시 블루아카 바이시클 카드, ‘디자인 변경’으로 출시 연기 [오늘의 스팀] 둠 이터널 등, 가을 할인 90% 게임들 주목 가을은 꽁치의 제철이죠, 고기 대신 꽁치 굽는 게임 출시 Xbox 게임패스 가격 25~52% 인상, 이용자 반발 극심 이준석·김재섭, 국회의원이 민속놀이 '스타'로 맞대결 [순위분석] 상위권 게임 '0' 중위권에서도 주저앉은 엔씨 PS5 슬림 신형, 가격 동결한 대신 SSD 용량 줄여 논란
피파 온라인 3 더 보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