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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전에 이어 팀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친 김민재
피파온라인3는 8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챔피언쉽 개인전/팀전 결승을 진행했다. 개인전에서 김민재(MaJor프리)가 우승한 가운데 진행된 팀전 2차전에서 MaJor(메이저)가 Un-limited(언리미티드)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메이저는 개인전에서 팀의 기둥인 양진모, 김민재 콤비를 내세웠다. 김민재 특유의 4-2-2-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한 이 둘은 전방에 즐라탄과 루카 토니를 배치해 강력한 몸싸움 능력을 보장했다.
이에 언리미티드는 원창연, 안천복 콤비의 4-1-1-4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다만 수비수들의 컨디션이 하락세를 그리고 있어 상대적으로 불리한 정황이 펼쳐졌다.
언리미티드는 역시 얼리 크로스를 올리기 위해 측면 돌파 위주의 플레이를 펼쳤다. 반면에 메이저는 상대의 측면 돌파를 효과적으로 걷어내면서 중앙에서의 패스 연계를 중요시한 플레이로 맞섰다. 다만 두 팀 모두 공격보다 수비에 치중한 만큼 전반전에서는 결정적인 찬스가 나오지 않았다.
이어서 진행된 후반전에서 언리미티드의 크로스가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메이저는 번번이 언리미티드의 측면 돌파와 크로스를 허용하며 위태로운 경기를 펼쳤고, 결국 후반 86분 언리미티드에게 선제 골을 허용했다. 언리미티드는 중앙에서 공을 받은 드록바의 드리블 돌파에 힘입어 1점 앞서 나갔다.
하지만 언리미티드의 기쁨도 잠시, 메이저가 곧바로 반격을 시도하며 동점 골을 기록했다. 역시나 중앙에서의 패스로 찬스를 만들어낸 메이저는 선제골을 내준지 2분 만에 만회 골을 기록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연장전에서도 두 팀은 서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연장전 종료 직전, 메이저가 크로스에 이은 헤딩으로 역전 상황을 연출했다. 이후 언리미티드가 만회 골을 기록하려고 돌파를 시도했으나, 키퍼에 막히며 경기는 2:1 메이저의 승리로 종료되었다.

▲ 메이저의 2:2 포메이션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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