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루마니에서 열렸던 제 5회 IeSF 월드챔피언쉽 현장 (사진제공: 국제e스포츠연맹)
국제e스포츠연맹(이하 IeSF)이 개최하는 2014년 제6회 IeSF 월드챔피언십의 개최지가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로 결정됐다. 이번 대회는 11월 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IeSF 월드챔피언십은 46개 전 회원국이 참여하는 e스포츠 국가대항전으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IeSF 월드챔피언십에 참여하는 모든 e스포츠 선수들은 각 국 스포츠 정부가 승인한 정식 국가대표로 인정되며, 대회의 모든 프로그램은 남녀 구분 경기, 반도핑 테스트 등 국제 공식 스포츠 대회 기준에 맞춰 진행된다. 이번 제6회 대회에는 전세계 국제e스포츠연맹 46개 회원국 약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까지 국내 도시를 중심으로 개최되던 IeSF 월드챔피언십은 2013년 전병헌 회장이 취임한 이후 글로벌 e스포츠 리더십 강화와 e스포츠를 통한 국가간 문화교류 확대를 위해 국외 도시 개최를 적극 추진 하였고, 2013년 처음으로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제5회 IeSF 월드챔피언십을 개최했다.
이러한 해외도시 개최가 성공적으로 이뤄졌고, 그 결과 2013년 IeSF 총회에서 2015년 제1회 유로피언게임즈 (유럽대륙 올림픽) 개최국가인 아제르바이잔이 적극적으로 2014 제6회 IeSF 월드챔피언십 개최를 희망하였다.
바쿠시는 카스피해 서안에 위치한 인구 400만명이 거주하는 아제르바이잔의 수도로, IeSF 사무국은 지난 5월 1일 바쿠를 방문하여 아제르바이잔 청소년 체육부, 아제르바이잔 e스포츠협회와 3자 MOU 체결을 통해 개최작업을 완료한바 있다.
아제르바이잔 청소년 체육부 아자드 라이모프 장관은 “국제e스포츠연맹과 e스포츠 세계대회를 함께 준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아제르바이잔에서도 e스포츠는 인기 스포츠이며, 향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이번 국제적 e스포츠 대회 유치를 계기로 전세계 e스포츠인들에게 아제르바이잔과 바쿠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아제르바이잔 e스포츠가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아제르바이잔은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회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IeSF 전병헌 회장은 “e스포츠의 발상지는 한국이지만, 지금은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전세계에서 e스포츠가 새로운 문화로 각광받고 있다. IeSF는 e스포츠 발상지인 한국의 글로벌 e스포츠 리더십을 보다 확대 강화해 나가는 것은 물론, e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국가간 문화교류에도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라며 “또한 제6회 IeSF 월드챔피언십의 성공적인 개최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는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아제르바이잔 청소년체육부에 감사드린다. 전세계 e스포츠 팬들이 주목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 수 있도록 46개 회원국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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