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NHN엔터테인먼트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 참석한 전병헌 의원 (사진제공: 전병헌 의원실)
전병헌 의원이 현재 부산에서 개최되고 있는 지스타를 주요 게임업체가 다수 자리한 경기도 판교로 재유치하는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6월 2일 전병헌 의원은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후보,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와 함께 판교 NHN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타운홀미팅을 열어 IT업계 종사자들을 만났다.
김진표 후보자는 IT업계 종사자들과 타운홀미팅을 통해 “우리나라 IT경쟁력은 김대중 정부의 집중적 육성을 통해 세계에서 1~2위를 다투는 수준이었지만, MB정부 때부터 정통부 폐지, 과기부 축소를 거치며 18위까지 하락했다고 이 과정에서 IT 분야 일자리는 최근 4년간 3만 8천개 줄어들었다”고 밝혔으며, “향후 20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그 절반을 IT분야 양질의 일자리로 만들겠다”는 IT산업 육성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타운홀미팅에는 게임 개발자, 스타트업기업 대표자,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업체, 경기지역 게임학과 교수 등 다양한 IT기업 종사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참석자들은 판교의 경기도내 대중교통문제와 주차장 부족문제,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 대한 경기도의 지원중단문제, 스타트업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투자부족, 게임에 대한 과도한 규제로 위축된 게임산업문제 등을 지적하였고 후보자의 의견을 물었다.
김진표 후보자는 게임규제와 관련하여 전병헌 의원과 뜻을 같이한다고 하였으며, 대중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과 주차장 문제 해결을 위한 성남시와의 협의 노력 등을 약속했고, 이외 발언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청년일자리펀드 2천억원 조성도 약속하였다. 이를 위해 당선된다면 인수위 시절부터 다양한 타운홀미팅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타운홀미팅 진행을 맡은 전병헌 의원은 “창조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게임산업에 대한 과도한 규제에 대해 분명하게 반대한다”고 밝혔고, “창의력, 상상력을 기반으로한 콘텐츠 산업에 대한 과도한 규제에 대해서 혁신적인 제도개선이 필요하다. 정부는 말로는 게임 산업을 지원 육성해야 할 창조경제 산업이라고 하면서, 규제정책을 강화하는 이중적 잣대를 버려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병헌 의원은 “경기도에서 부산으로 넘어간 지스타를 게임회사들이 밀집해 있는 판교 인근으로 재유치한다면 판교를 알리고 게임회사들과 연관성을 확대하는 축제로 만들 수 있으며, 국산종목 e스포츠 강화를 위한 국산e스포츠 전용센터 설립도 필요하다”고 제안했고, 김진표 후보자는 이를 받아들여 적극적으로 투자하여 지스타를 유치하고 e스포츠 전용경기장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아들이 엄마에게 믿음을 줄 수 있도록, 게임회사들이 엄마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캠페인 등을 부탁한다. 게임 산업에 대한 과도한 규제에 대해 반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NHN엔터테인먼트 방문과 IT 종사자들과의 타운홀미팅에는 전ㆍ현직 원내대표인 전병헌, 박영선 의원이 함께 참석하여 새정치민주연합의 IT게임산업 지원정책에 대한 의지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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