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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 성추행 사건 은폐시도 없었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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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가 최근 발생한 신입사원 성추행 사건을 조직적으로 은폐하려 했다는 보도를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게임위는 8월 12일에 방영된, KBS 9시 뉴스의 ‘신입사원 성추행, 조직적 은폐’ 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해당 보도는 게임위가 성추행 사건을 해결하지 않고, 은폐하려 했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이에 대해 게임위는 사건 접수부터 피해자 보호 조치 및 관련자 조사와 징계처리 등 제반사항에 대한 일련의 처리를 공정하게 진행했으며, 어떠한 은폐시도도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보도에서 문제시된 '직원을 대상으로 한 추가 진술조사'는 진술내용 중 일부 서로 상이한 내용이 있어 보완조사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이뤄졌다는 것이 게임위의 설명이다. 또한 추가 조사를 통해 일부 밝혀지지 않은 새로운 사실을 밝혀내기도 했다고 밝혔다.

게임위는 "기존에 제출된 자료와 추가 자료 전체를 인사위원회에 제출하여 공정한 징계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게임위는 이번 성희롱 사건에 대하여 고개 숙여 사과를 드리며, 전 임직원이 주어진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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