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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2분기 전년대비 적자전환, 영업손실 52억 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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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2014년 2분기 실적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2014년 2분기 실적으로 매출 425억 원, 영업손실 52억 원, 당기순이익 16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6% 감소했으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적자전환 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7% 상승했으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05억 원과 119억 원이었던 전 분기에 비해서는 다소 줄었다.
 
이는 기존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에 기여하던 캐주얼 모바일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8% 줄면서 모바일게임의 총 매출의 62% 감소했기 때문이다. 온라인게임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했고 모바일게임에서는 코어 장르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63% 매출 상승을 보였지만 공백을 메우지는 못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모바일게임에서 캐주얼 장르가 37% 감소하며 총 18% 감소했고, 온라인게임은 33% 증가했다. 다만, 모바일게임이 대폭 감소한 반면 온라인게임 증가폭이 크지 않았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에 비해, 전 분기 대비 매출은 모바일게임 감소폭이 적으면서 온라인게임 증가폭이 커 적자폭을 다소 줄였다. 



▲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2분기 게임별 매출

온라인게임 매출은 ‘미르의 전설2’와 ‘미르의 전설3’ 등 게임들의 매출이 다소 감소했지만 새롭게 출시한 ‘이카루스’가 2분기 매출 81억 원을 달성하면서 전체 온라인게임 매출을 상승세로 이끌었다.
    
위메이드는 올 하반기 온라인게임의 견조한 매출 흐름을 바탕으로 모바일 신작들의 국내외 출시를 지속해 모바일사업 부문의 성장 모멘텀을 다시 이어갈 전망이다.
 
온라인게임 부문에서는 중장기적 수익원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이카루스’가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는 소셜네트워크게임 ‘두근두근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윈드소울’, ‘아이언슬램’ 등의 캐주얼 장르 게임들과 ‘황금 주사위’, ‘천랑’, ‘블레이즈본’ 등 미드, 하드코어 RPG까지 탄탄한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모바일 전략RPG ‘아틀란스토리’가 중국 샨다게임즈를 통해 현지 서비스를 앞두고 있으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콘텐츠 접목해 출시 준비 중인 ‘비행소녀’, 비행슈팅게임 ‘에어헌터’, ‘격추왕’ 등이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다.
 
한편, 하반기 위메이드는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의 국내 시장지배력 확장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지역 확장을 통한 매출 다변화로 성공가능성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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