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플랫폼 사업 법인 ‘메가포트’ 출범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30일(화), 기존 ‘스마일게이트 인터넷’과 ‘팜플’ 두 법인을 통합한 신규 법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Smilegate Megaport)’ 를 출범했다고 전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지속적이고도 큰 가치(Mega Value)’를 창출하는 ‘메가(Mega)’와 ‘위대한 기업으로의 진화(Great Evolution)’를 실현시키기 위한 발판이라는 의미의 ‘포트(Port)’를 조합한 명칭으로, 온라인과 모바일을 포함한 통합 콘텐츠 플랫폼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단, 기존 스마일게이트 인터넷과 팜플에서 제공하던 국내 게임 서비스는 이관되지 않고 그대로 각 브랜드에 남는다. 오히려 스마일게이트 인터넷, 팜플의 상위 그룹으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신설되는 것이므로 플랫폼 사업의 안정성을 위해 신규 인력이 충원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신규 CI도 함께 공개됐다. CI는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모든 계열사와 동일하게 프랙탈(같은 모양이 반복적으로 변화하는 도형) 삼각형 비주얼 모티브를 활용해 제작됐다. 해당 CI는 그룹의 차세대 사업의 핵심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각 사업의 유기적인 조화와 역동적 추진력을 포함한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담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관계자는 “스마일게이트 인터넷과 팜플, 두 브랜드를 유지하면서 보다 단단해진 플랫폼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