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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오큘러스VR 출전, 지스타 2014 참가업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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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스타 2014 공식 포스터 (사진제공: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지스타 2014의 참가업체가 확정됐다. 주최 측이 지난 9월에 발표한 리스트에서 액토즈소프트와 오큘러스VR이 추가된 상황이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와 지스타 사무국은 10월 10일, 지스타 2014 참가사 및 현재 진행상황을 발표했다. 올해 지스타는 B2C와 B2B를 합쳐 27개국, 536개사가 참가한다. 부스 규모는 2,558부스(2013년 대비 13% 증가)다.

우선 B2C관은 벡스코 제1전시관을 사용하며 전시면적은 전년과 동일한 26,000평방미터다. 부스 규모는 2013년보다 160부스 늘어난 1,395 부스다. B2C관에는 넥슨, 네오플, 넥슨GT, 엔씨소프트, 엔트리브, 스마일게이트, 액토즈소프트, 엑스엘게임즈 등이 참가한다. 이어서 해외업체로는 소니, 유니티코리아, 오큘러스VR이 자리한다.

B2B관은 벡스코 제2전시장 전관을 사용하며 2013년보다 137부스 늘어난 1,163부스를 사용한다. B2B관에는 넥슨, 네오위즈게임즈, NHN엔터테인먼트, 인크로스, 네이버, 게임빌, 컴투스 등이 참가한다. 또한, 서울산업진흥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도 공동관을 구성해 참여한다.

해외기업으로는 세가, 텐센트, 쿤룬코리아, 유니티, COG, 이노바 등이 참가신청을 완료했다. 여기에 영국, 타이페이, 스페인, 캐나다, 오스트리아 등 해외 국가관이 기존보다 확대된 규모로 운영된다.

지스타 사무국은 지난 9월 26일, B2C 및 B2B 기업 참가신청이 모두 마감되었으며, 추가 및 대기 신청접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올해 지스타는 업계 우려와는 달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가와 스폰서십 신청으로 조기에 참가신청이 모두 마감됐다"며 "이제 남은 한 달 여 기간 동안 철저한 준비를 통해 참가사와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내는 일만 남았다"로 밝혔다.

작년에 시작된 지스타 투자마켓은 올해 B2C관에 마련된 스타트업 & 인디게임관과 연계되어 운영된다. 지스타 사무국은 10월 말 서울에서 1차 예선 및 네트워킹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지스타 기간 중 벡스코에서 본 행사를 치를 예정이다. 지스타 투자마켓 참가신청은 공식 홈페이지(www.gstar.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은 10월 18일까지다. 플랫폼, 디바이스에 관계 없이 모든 게임 개발사 및 미들웨어, 광고플랫폼 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스타트업 & 인디게임관을 B2C에 구성해 일반관람객을 대상으로 유저테스트 및 홍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지스타 주최 측은 행사 진행을 도울 공식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 별도 지원 자격은 없으며, 모집 기간은 10월 24일까지다. 지원 희망자는 지스타 공식 SNS에 게재된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지원서를 작성해 사무국 메일(gstar_game@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10월 29일에 발표된다. 공식 서포터즈에게는 지스타 프리패스, 유니폼, 초대권, 서포터즈 활동인증서, 활동비 등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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