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년의 집' 리모델링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국내 최대 아동양육시설인 마리아 수녀회 소년의 집(이하 소년의 집) 아동생활실 리모델링 1차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9일(화) 밝혔다.
이번 소년의 집 아동 생활실 리모델링 공사에는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 제일 먼저 후원단체로 참여해 8천만 원을 기부했고, 두산 그룹이 고 김수환 추기경의 정신을 실천하는 바보나눔 재단을 통하여 2억 원을 후원하였으며, 여러 개인 후원자들도 참가했다. 리모델링 된 면적은 본관 2층 서편 약 627평방미터이다.
이제까지 소년의 집은 넉넉하지 못한 재정으로 큰 방 하나 구조의 생활실에 18명의 아동들이 함께 생활 해왔다. 그러나 새로 개정된 아동복지법은 생활실 1실당 3명 이내가 생활하게 되어 있어 대규모 개선 공사가 불가피했으나 예산 부족으로 개선 공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소년의 집 엄마 수녀들은 “우리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의 길을 열어주신 모든 분들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윤송이 이사장은 “보호 아동들의 안정적인 자립 정착에 도움이 되어 아이들이 더욱 용기를 가지고 생활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2012년부터 일상 생활용품 기부, 미취학 아동 실내 놀이시설 초대, 야구 배팅 연습시설 건립 등 소년의 집 아동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한편 소년의 집은 미국인 선교사 ‘소 알로이시오 몬시뇰’이 지난 1969년 부산에 설립한 아동양육시설로 부모로부터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현재 미취학 아동 등 약 220여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개정된 아동복지법에 따른 아동생활실 개선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기 위한 후원자들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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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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