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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발매를 앞두고 있는 `닌텐도 3DS`
닌텐도의 휴대형 게임기 ‘닌텐도 3DS’가 이르면 오는 4월 말 한국에 발매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니케이신문 등 주요 매체는 닌텐도가 올해 2분기 ‘닌텐도 3DS’를 아시아 시장에 발매할 것이라고 28일 보도했다. 한국은 4월 말, 대만과 홍콩 등지는 6월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와 더불어 온라인 다운로드 콘텐츠(DLC) 서비스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닌텐도 3DS’는 지난 해 2월 발매를 시작으로 당해 1분기 전 세계 72만대, 2분기 237만대가 판매됐다. 이후 현재까지 누계 판매량이 약 1,500만대, 소프트웨어는 지난 해 3분기까지 약 2,000만 장을 기록했다.
닌텐도는 작년 연간 실적으로 10억엔(한화 약 14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다봤지만, 회계연도가 끝나는 올해 3월 말까지 450억엔(한화 약 6,300억원)의 적자가 날 것으로 예상했다. 지독한 엔고현상도 한몫했지만 현지에서는 3DS의 판매부진이 실적 악화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이번 ‘닌텐도 3DS’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두고 일본 현지 애널리스트를 비롯해 관련 업계 관계자들은 닌텐도가 실적 만회를 위한 부양책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와타 사토시 닌텐도 사장은 지난 27일 자사의 결산 설명회에서 “차기의 구체적인 실적 예상 수치는 결산 발표 때 이야기할 예정”이라면서 “차기는 이익을 크게 늘려 현재와 같은 엔고 현상이 지속되더라도, 상당한 영업 이익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향후 닌텐도 계획에 대해 대대적인 변화를 꾀하고 실행에 옮길 것이라 강조했는데 ‘닌텐도 3DS’의 하드웨어 체질개선을 통해 적자구조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닌텐도 3DS’가 출시 된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가격을 1만엔(한화 약 14만 7천원)을 인하한 점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다.
또한, 3DS용 소프트웨어에 집중하여 신규 타이틀 확대와 지속적인 판매 누적에 집중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말 ‘슈퍼 마리오 3D랜드’와 ‘마리오 카트7’의 마리오 시리즈 타이틀이 발매 됐으며, 향후 완전 신작 횡스크롤 액션 2D ‘슈퍼 마리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몬스터 헌터’나 ‘젤다의 전설’ 등 잠재력을 갖고 있는 대표적인 타이틀을 확대 판매될 계획이다.
게다가 ‘마리오 카트7’을 통해 선보인 일명 닌텐도 네트워크를 통해 3DS뿐만이 아니라 차기 게임기인 Wii U까지 아우르는 통합 네트워크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것은 닌텐도가 제공하는 각종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닌텐도 네트워크에 대응하는 개인 계정 시스템을 도입하여 1개의 하드웨어를 여러 가족이 공유해서 쓸 수 있게 된다.
한편 ‘닌텐도 DS’ 후속작인 ‘닌텐도 3DS’는 전작에 비해 성능이 향상되었으며, 별도의 장비 없이 맨눈으로도 3D 영상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닌텐도의 신형 휴대용 게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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