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전 던지기로 운명을 결정하는 두 얼굴의 사나이, 투페이스 |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의 속편에 ‘투페이스’가 등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6일부터 3일간 시카고에서 개최된 ‘시카고 코믹 &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에 패널로 참석한 케빈 콘로이는 추후 활동에 대한 팬들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2’에 ‘투페이스’가 등장할 것이라 발언했다. 케빈 콘로이는 애니메이션 등의 작품에서 ‘배트맨’ 역을 도맡아온 배우로, 작년에 발매된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에도 ‘배트맨’ 역으로 참여한 바 있다.
이후 케빈 콘로이는 “매우 많은 수의 악당이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2’에 등장하며, 나는 그 안에서 빠져나갈 궁리를 모색해야 한다.”라고 밝히며 자신의 발언을 무마했다. 케빈 콘로이는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2’에도 ‘배트맨’ 역으로 참여한다.
케빈의 말에 따르면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2’의 콘셉은 전작보다 더욱 어두워질 것이라 한다. 케빈은 가장 유사한 분위기의 작품으로 지난 2000년도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배트맨 비욘드: 리턴 오브 더 조커’를 꼽았다.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2’는 스파이크 비디오 게임 어워드 2009를 통해 제작 사실이 공개되었으며 2011년, PC, Xbox360 기종 발매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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