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게임의 대명사 ‘피파’ 시리즈의 최신작 ‘피파 11’의 발매가 공식 발표되었다.
현지시각 9일, EA는 올 10월 ‘피파 11’을 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EA에 따르면, ‘피파 11’은 전작에 비해 대폭적인 발전이 적용되는 시리즈로, 캐릭터의 AI와 선수 개인의 개성 표현 강화가 특징이다.
‘피파 11’의 개성 시스템은 실제 선수의 움직임과 같은 동작을 게임 내 캐릭터에 적용시킨다. 예를 들면 웨인 루니의 수비수를 제친 후 강력한 슛을 날리는 동작, 카카의 간결하고 창의적인 패스, 아르샤빈의 가벼운 몸 동작, 체흐의 슈퍼 세이브 등 선수들의 개성을 게임 플레이 중에 확연히 느낄 수 있게 된다.
또한, 크라우치, 레논 등 독특한 체형을 가진 선수들까지 완벽히 표현할 수 있도록 9종류의 다양한 체격을 지원하는 등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강화되어 선수들의 외형을 한층 실제와 가깝게 묘사할 수 있게 되었다.
패스 시스템과 AI도 개편되었다. 패스 정확도에 공의 높이나 스핀, 속도 등이 영향을 미치게 되며, AI 선수들이 볼의 궤적을 읽고 반응한다. 또한, AI 선수들의 골 욕심이 높아져 난전 상황에서의 득점을 노리기도 하고, 골키퍼가 볼의 굴절을 읽고 움직이는 등 AI의 상황 대처 능력이 향상되었다.
EA는 ‘피파 11’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다음 달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파 11’은 올 가을 PS3, Xbox360, Wii, PC, PS2, NDS, PSP, 모바일 등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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