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최근 HPC 2010 중국에서 발표된 새로운 슈퍼컴퓨터 티엔허1-A(Tianhe 1-A)에 엔비디아 테슬라(Tesla) GPU가 탑재되었다고 밝혔다. 린팩(LINPACK) 벤치마크 기준 2.507 페타플롭이라는 신기록 성능을 세운 티엔허1-A는 중국 내 최고속 시스템일 뿐만 아니라 현 세계 최고속 시스템으로 등극했다.
대규모 병렬 GPU와 멀티 코어 CPU와 결합해 성능, 규모, 전력을 크게 개선한 티엔허 -1A는 현대 이기종 컴퓨팅(Heterogenious Computing)의 전형을 보여준다. 엔비디아 테슬라 M2050 GPU 7,168개 와 CPU 14,336개를 사용하는데, CPU만 사용한다면 동일한 성능을 내기 위해 5만개 이상의 CPU와 두 배 많은 공간이 필요할 것이다.
CPU만으로 2.507 페타플롭이라는 성능을 내려면 12 메가와트 이상의 전력이 소요된다 이기종 컴퓨팅 환경에서 GPU를 사용한 덕분에 티엔허1-A가 필요로 하는 전력량은 단지 4.04 메가와트로 전력효율이 3배 이상 높다. 그 전력 소비의 차이는 일년 간 5,000호 이상의 가구가요로 하는 전력량과 맞먹는다.
티엔허1-A는 중국의 국방과학기술대학(National University of Defense Technology, NUDT)에서 설계했고, 톈진(Tianjin)의 국립슈퍼컴퓨터센터(National Supercomputer Center)에서 이미 정상운영 되고 있다.
광밍 리우(Guangming Liu) 톈진 국립슈퍼컴퓨터센터장은 “티엔허1-A의 성능과 효율은 GPU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이 정도 규모의 시스템으로 이제 거의 제한 없이 다양한 과학연구가 가능해, 우리는 이번 결과에 더할 나위 없이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엔허1-A 슈퍼컴퓨터는 대규모 과학 컴퓨테이션에 사용할 개방 액세스 시스템으로 운영될 것이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Jen-Hsun Huang)은 “GPU는 고성능컴퓨팅의 정의를 새롭게 쓰고 있고, 티엔허1-A로 GPU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컴퓨터 세 대 중 두 대에 사용되게 되었다”며 “GPU 슈퍼컴퓨터는 연구속도를 몇 배로 빠르게 하고자 하는 과학자들에게 꼭 필요한 툴”이라고 말했다.
쿠다(CUDA) 병렬 컴퓨팅 아키텍처에 기반한 엔비디아 테슬라 GPU는 고성능컴퓨팅(HPC) 환경을 위해 디자인되었고 신약개발, 허리케인 및 츠나미 모델링, 암연구, 자동차디자인에서 우주기원연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HPC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능개선을 가능하게 한다.
엔비디아 테슬라 고성능 GPU 컴퓨팅 제품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http://www.nvidia.co.kr/object/tesla_computing_solutions_kr.htm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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