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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A 16강에 오른 장재호(상)과 김샘(하)
1월 10일,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GSL 2011 재뉴어리 코드 A 32강 G조 경기에서 장재호와 김샘이 각각 김남규와 김현태를 꺾고 16강에 올랐다.
G조 1경기에는 `안드로 장` 장재호가 출전해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6강에 무난히 오르리라 기대롤 모은 장재호는 많은 이의 예상과 달리 김남규에게 1패를 기록해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김남규는 자신의 올인 전략을 이미 읽고 맹독충, 저글링 러쉬를 준비한 장재호의 전술을 무마시킨 후, 은폐 벤시 견제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혔다.
불의의 패배를 당한 장재호는 2세트에서 히든 카드로 선택한 `잠복 맹독충` 전술이 실패로 돌아간 와중에도 물량으로 테란의 한방 병력을 밀어내는 괴력을 발휘했다. 상승세를 탄 장재호는 마지막 3세트에서 상대의 올인 러쉬를 저글링과 맹독충, 여왕, 일벌레 등 모든 유닛을 총동원해 필사적으로 막아 승기를 잡았다. 장재호는 마지막 공격에 나선 김남규의 전 병력을 궤멸시키며 2승을 기록해 16강에 올랐다.
2경기는 김현태와 김샘의 대결로 이어졌다. 1세트에서 승리를 거둔 김샘의 주요 유닛은 `화염차`였다. 화염차 4기를 드랍해 프로토스의 일꾼을 잡은 뒤, 불곰과 해병, 밤까마귀, 은폐 벤시 등으로 주 병력에 합류시켜 단번에 김현태의 진영을 압도했다. 프로토스 전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화염차`를 주축으로 한 전략이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샘의 강력함은 2세트까지 이어졌다. 빠른 공허포격기를 준비한 김현태를 상대로 은폐 벤시를 맞수로 꺼내들어 벤시 단 2기로 프로토스의 자원 채취를 장시간 마비시킨 것이다. 여기에 자신의 진영으로 진격한 공허포격기를 해병과 바이킹을 동원해 막는 안정적인 수비까지 선보였다. 승기를 잡은 김샘은 앞마당 확보 후 밤까마귀와 해병, 불곰, 바이킹, 벤시를 조합한 완벽한 병력으로 마지막 공격에 나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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