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영재 전 대표가 물러난 후 5개월 간 공석이었던 블리자드 코리아 지사장 자리가 채워졌다. 송재경 대표와 함께 엑스엘게임즈를 창립한 김정환 전 사업본부장이 블리자드 새 한국 지사장으로 자리했다.
블리자드 코리아는 게임메카와의 통화를 통해 “지난 28일부터 김정환 신임 지사장이 출근 중이다. 새 지사장이 선임됨에 따라 백영재 전 대표가 사임한 후 한국 지사장을 대행하던 고경곤 아시아마케팅 부사장은 본업으로 돌아간다”라고 말했다.
김정환 신임 지사장은 과거 엔씨소프트에서 해외사업부문을 맡았으며 송재경 대표 및 엔씨소프트 출신 인사와 함께 엑스엘게임즈 창립멤버로 활동해왔다. 김 지사장은 엑스엘게임즈 사업본부장을 맡아 ‘아키에이지’ 등 대표작들의 마케팅과 판권 계약 등을 총괄했다.
28일부터 블리자드 코리아 신임 지사장으로 출근한 김정환 지사장 앞에는 많은 일이 쌓여 있다. 오는 11월 초에는 블리자드 대표 행사라 할 수 있는 블리즈컨 2015가 예정되어 있으며, 11월 10일에는 ‘스타 2: 공허의 유산’이 출시된다.
11월 10일에 열리는 ‘스타 2: 공허의 유산’ 한국 출시 이벤트가 김정환 지사장이 선임된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한국 공식 행사가 된다. 현장 참여 여부에 대해 블리자드 코리아는 “아직 확정된 부분이 없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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