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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이을 신작 부재, 데브시스터즈 3분기 매출 7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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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브시스터즈 3분기 실적 비교표

'쿠키런'으로 상장에 성공한 데브시스터즈가 신규 매출원 확보에 실패, 3분기에도 이어 적자를 이어갔다.

데브시스터즈는 4일(수),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분기 매출은 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고, 영업손실 20억 원을 기록해 부진을 만회하지 못했다.

이런 결과는 데브시스터즈의 주 매출원인 '쿠키런'의 노후에 따라 매출이 자연 감소한 데다, 추가 인력 투자로 인해 비용이 증가한 데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차세대 수익원으로 기대되는 '쿠키런 2(가제)' 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데브시스터즈 이지훈 공동대표는 "'쿠키런 2'는 글로벌 직접 출시를 목표로, 11개국 언어와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원빌드 버전으로 개발 중이다"라며 "완성도를 가다듬는 과정에 있고, 연내 출시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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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새롬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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