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컴투스 2015년 3분기 실적 비교표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의 지속적인 인기에 힘입어,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그러나 글로벌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컴투스는 10일(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149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다.
컴투스는 자사의 주요 수익원인 '서머너즈 워'가 북미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견조한 매출을 내고 있으며, 거기에 '낚시의 신', '골프스타' 등 기존 타이틀의 매출이 더해져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은 978억 원으로, 총 매출의 85%를 차지했다.
다만, 북미와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권역에서 브랜드 마케팅을 진행하며 마케팅 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컴투스는 3분기에 마케팅비로 178억 원을 사용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49억 원에 비해 크게 상승한 수치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낚시의 신' 등을 통해 확보한 글로벌 유저풀 및 서비스 네트워크 등을 기반으로, 다수의 신작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성장세를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대표 게임 '서머너즈 워'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4분기 내 진행하고, 향후 '원더택틱스'를 필두로 '프로젝트 R'과 '라스트오디세이' 등 RPG 라인업을 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스포츠게임 '홈런배틀3', 캐주얼게임 '액션퍼즐타운'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개발력과 글로벌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는 컴투스의 강점을 백분 활용해, 글로벌 빅히트 모바일게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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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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